정당하게 자신의 권리를 요구하는 여자가 진짜 여자다
link  꼬스프렝   2022-10-13

오후 내내 두 번이나 약속을 번복해놓고 한밤중에야 자기 집으로 오라고 남자가 전화했다면, 그가 보고 싶어 미치고 팔짝 뛸 지경이라도 절대 나가면 안된다. 이쯤 되면 그와 끝내는 걸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 이 상황에서 그를 만나는 것은 전혀 프러스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당신을 향한 그의 관심도 스위치를 낮은 쪽으로 돌리는 행동이다.

크리스탈도 이와 똑같은 경험을 했다. 토요일 밤에 브렛이라는 남자에게 전화가 왔다. 자정도 훨씬 넘은 비 오는 밤이었는데 그는 아주 유혹적인 목소리로 자기 집에 놀러 오라고 했다. 속이 빤히 들여다 보이는 전화였다. 브렛은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싶다" 면서 지난 2주 동안 한 번도 연락하지 않은 터였다. 게다가 크리스탈의 집에서 그의 집까지는 꽤 먼 거리였다.

"곧 갈께. 5분이면 준비가 끝나. 40분 후엔 도착할거야."

그녀는 아파트 입구까지 걸어가는 동안 비에 젖기 싫다며 빗속에서 우산을 들고 서 있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하여 브렛은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그리고 세시간이 지나서야 깨달았다. 그녀가 오지 않는다는 걸.

다음날 아침 크리스탈은 브렛이 보낸 여러 개의 문자메시지에 잠을 깼다. 그중에는 빗속에 오랫동안 서 있는 바람에 독감에 걸렸다는 내용도 있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여우는 아주 착하다. 그녀는 복숭아처럼 달콤하다. 하지만 복숭아안에는 단단한 씨가 들어 있다. 즉, 남자가 자신을 존중하지 않을 때는 그런 사실을 굳이 지적하지 않고 행동으로 거절의 표현을 한다. 여우에게 남자의 무례한 태도를 묵묵히 받아들이라는 건 불가능한 주문이다.

켈리는 인기 폭팔 중인 멋진 남자를 사로잡았는데, 그 비결은 처음부터 기선제압을 제압한 데 있었다. 그는 대단히 성공한 사람으로 매력이 철철 넘치고 카리스마가 있었기 때문에, 주위에 여자들이 항상 몰려들었다.

그러나 식당에서 우연히 만난 켈리는 예외였다. 그는 켈리의 관심을 끌려고 애썼지만, 그녀는 오로지 눈앞의 샌드위치만 뚫어지게 바라볼 뿐이었다. 켈리도 그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모른 척했다. 그는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매일같이 그 식당에 나타났다. 마침내 그가 데이트 신청을 했을 때 잠시 머뭇거리며 대답했다.

"전 당신을 몰라요. 그러니까 처음부터 연인관계로 시작하는 건 무리고, 일단 친구로 지내면서 어떻게 될지 지켜보도록 하죠."

그는 여자들이 만나달라고 아우성을 쳐대는 데 익숙한 남자였다. 그러나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켈리를 보고, 쫓아다니고 싶은 욕구를 느꼈다. 이렇게 해서 캘리는 주도권을 쥐었다.

멋진 남자는 자신이 깔아뭉갤 수 있는 여자를 원치 않는다. 그러므로 여자 쪽에서 데이트할 때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자기만의 몇 가지 조건을 세워두는 것도 바람직한 처세술이다.













남자들은 왜 여우같은 여자를 좋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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